새벽 묵상 683

느헤미야 12장 -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린 예배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본문은 성벽 수축을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내용입니다. 예배 인도를 맡은 사람들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먼저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제 2차 유대인 귀환을 주도했던 스룹바벨과 예수아 그리고 그들과 함께 귀환한 제사장들과 명단이 나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대한 명단에 이어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과 찬양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예배 인도에 필요한 사람들이 준비된 이후,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들과 성벽을 정결하게 합니다. 예배 드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결한 몸과 마음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과 레위인과 백성들이 자기 몸을 예배 드리기 전에 정결케 합니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

새벽 묵상 2024.05.01

느헤미야 11장 - 기꺼이 희생하는 유대인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유대인들은 에스라를 통해 율법의 말씀을 듣고 금식하고, 거친 베옷을 입고, 머리에 재를 뒤집어 썼습니다.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런 외형적인 모습으로만 드러나는 회개라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유대인들의 회개는 아주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이기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 공동체 전체적으로는 성전이 완공되고 성벽이 수축된 예루살렘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루살렘이 도시로서의 기능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려면 예루살렘 안에 일정한 수 이상의 인구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유대 지도자들은 제비를 뽑아 1/10의 백성들을 예루살렘에 거주하고 하고 나머지 백성들 본래 살던 외곽 지역에 거주하게 했습니..

새벽 묵상 2024.04.30

느헤미야 10장 - 회개 그 이후에 이어진 구체적 결단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유대인들은 에스라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회개했습니다. 회개가 그냥 회개로만 끝나면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날 유대인들의 회개는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을 갱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약의 갱신은 그 옛날 조상들이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을 기억하고 그 언약에 충실하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본문 1절부터 27절까지에 보면, 언약을 체결한 84명의 명단이 나옵니다. 아마도 이들은 백성들의 전부가 아니라 백성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명단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대인들은 막연히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다짐했습니다. 첫째는 이방인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방인과 하나님의 백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인이 ..

새벽 묵상 2024.04.30

느헤미야 9장 - 회개하며 고백하는 3가지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무너진 성벽을 수축한 유대인들은 에스라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합니다. 본문 3절에 따르면, 낮의 사분의 일은 낭독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낮의 사분은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께 경배하였다고 말씀합니다. 낮의 사분의 일이면 3시간입니다. 즉 3시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3시간 동안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다는 의미입니다. 본문 5절부터 38절까지는 유대인 대표로 8명의 레위인이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회개하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통해 발견되는 고백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이어오며 히브리 민족을 이루시고,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를 통해 ..

새벽 묵상 2024.04.26

느헤미야 8장 - 아름다운 동역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제 1 차 유대인 귀환은 스룹바벨에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의 주된 귀환 목적은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성전이 완성되었지만,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방법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방법도 몰랐습니다. 눈에 보이는 건물로서의 성전은 완성되었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라를 중심으로 제 2차 유대인 귀환이 이루어 졌습니다. 에스라는 제사장 출신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한 학사였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라는 사명을 갖고 왔습니다. 에스라와 함께 온 레위 사람들과 이 모든 일을 성실하게 감당했습니다. 그로부터 13년의 시간이 흐른 뒤, 느헤미야의 주도로 제 3차 유대인 귀환이 ..

새벽 묵상 2024.04.25

느헤미야 7장 - 성벽 수축 공사 이후의 후속조치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성벽 수축 공사가 끝난 것으로 느헤미야는 자신의 사명을 완수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느헤미야가 단순히 성벽 수축 공사를 마치는 것으로 자신의 사명을 완수했다고 생각했다면, 공사를 마치자 마자 페르시아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이유는 느헤미야가 성벽 수축 공사를 마치면 페르시아로 돌아가리고 왕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즉 백성들이 자립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 나라의 시민의식을 갖고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느헤미야가 처음 예루살렘에 왔을 때, 백성들은 성벽이 무어졌는데도, 성문이 불 탔는데도 스스로 재건 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습니다.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구할 생각조차 못하는, 영적으로 피폐한 상태였습니다. 또 대..

새벽 묵상 2024.04.24

느헤미야 6장 - 드디어 성벽수축공사가 마무리 되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외부로부터 갖은 위협과 회유와 유혹 그리고 내부에 일어나는 자신감의 상실, 예기치 않았던 내부 분열 그리고 영향력있는 인사들이 대적과 내통 하는 등 실로 많은 난관과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계속해서 백성들을 독려하였고, 그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더해져서 오랜 세월 무너진채로 방치 되었던 예루살렘 성벽이 수축되었습니다. 성벽수축 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산발랏 일파는 느헤미야를 제거해서 유다의 힘을 약화시키고 성벽수축공사를 저지 시킬 목적으로 협상을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차례 걸친 그 제의가 거절당하게 되자 그들은 느헤미야가 바사 왕을 모반하고 스스로 왕이 되려 한다는 거짓말을 지어내어 모함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새벽 묵상 2024.04.23

느헤미야 5장 - 지도자 느헤미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유대인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느헤미야는 총독으로 봉직했습니다. 그 때 극심한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턱없이 부족한 위기가 있었습니다. 땅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땅을 저당잡혀서라도 곡식을 구하는 지경이었습니다. 이런 형편에 매년 페르시아 왕에게 바쳐야 하는 세금도 큰 부담이 되어 밭과 포도원을 저당잡히고 빚을 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력이 있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자들 중에 가난한 백성들을 상대로 돈놀이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빚을 제때에 갚지 못한 자들의 자녀들은 종으로 팔리게 되는 참담한 상황도 펼쳐졌습니다. 이 때 느헤미야는 성급하게 판단하기 보다는 먼저 사람들의 말을 주의 깊게 들고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판단했습니다. 정확한 근거를 ..

새벽 묵상 2024.04.22

느헤미야 4장 - 대적들의 방해와 느헤미야의 대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예루살렘 성벽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방해와 어려움에 대한 기록입니다. 심각한 위협과 유혹의 상황을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기도와 구체적인 대비를 통해 극복해 나갔습니다. 산발랏 일파는 유다 사람들에 대해 ‘미약한 사람들'이라고 인신공격을 하고, 성벽 수축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조롱함으로써 성벽 수축에대한 의지를 꺽어 놓으려 했습니다. 또한 암몬 사람 도비아는 성벽을 수축한다해도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질 만큼 견고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성벽 수축은 유대인들에게 아무런 보호장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조롱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롱들은 단순한 경멸이 아니라, 그 속에 시기와 커다란 분노를 감추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난과 경멸에 대해 느..

새벽 묵상 2024.04.21

느헤미야 3장 - 예루살렘 성벽을 수축하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느헤미야 3장부터 6장까지의 내용은 예루살렘 성벽이 어떤 상황에서 재건되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 중에 본문은 성벽 수축을 위해 누가 어떤 부분에서 역할을 맡아 수고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성벽이 수축되는 과정에서 유능하고 지혜로운 지도자였던 느헤미야가 아주 큰 역할을 감당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느헤미야가 리더쉽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했습니다. 그 중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있습니다. 대제사장의 협력은 다른 유대 백성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더없이 유용했습니다. 느헤미야의 주도로 수축된 예루살렘 성곽에 모두 15개의 문을 만들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주변에 15개의 문 중에 12개의 문이 집중해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통해 예루살렘 성전 주변이 당시 예루살렘의 ..

새벽 묵상 2024.04.21